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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커리어 로드맵 - 나는 어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을까?

ju_young 2023. 10. 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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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커리어 로드맵

나는 어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을까?

타자공헌(他者貢獻)

심리학자인 아들러는 타자공헌(他者貢獻)의 삶을 강조했다. 결론만 얘기하면 '타자공헌'이란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면 결국에는 타인을 위해 하는 일이 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는 내가 필요한 기능과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또한 언젠가 내가 필요했던 것들이 타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자신을 위해 하는 일과 타인을 위해 하는 일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하는 것은 자신에게 좋은 서비스라고 느끼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나는 내가 사용자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문제가 없는 코드

현재 부트캠프에 참여하면서 과제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차 알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요구 사항에 만족하는 코드란 단지 작동하는 코드가 아닌 이후에 변경될 요구사항, 유지보수를 고려한 코드이다. 나는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과제라는 명목으로 깊게 고민하지 않았었다.

좋은 코드란 무엇일까? 보통 좋은 코드란 가독성이 좋아 이해하기 쉽고 변경하기 쉬우며 재사용이 쉽고 효율적인 코드라고 얘기한다. 말로는 누가 못할까. 나는 아직 좋은 코드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저 문제가 없는 코드를 작성하고 싶다. 그리고 하나씩 개선하면서 좋은 코드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시간

예전부터 자주 듣는 말 중에 "언제까지 할 수 있어?", "얼마나 걸려?" 라는 질문이 많았다. 마감일이 있는 경우 주어진 시간에 맞게 업무를 완료하는 것이 아닌 여유가 있도록 하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정석대로 업무를 완료하기위해서 시간을 추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예상 시간을 적절히 추정하고 업무를 해당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나에게 또는 동료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주지않을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시간 관리를 정확하게 또는 완벽하게 할 수는 없더라도 유동적으로 잘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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